부동산 건설

LH,동탄 마지막 용지 14필지 공급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8 18:12

수정 2009.12.08 18:1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부터 경기 화성동탄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용지·지원시설용지 등 14필지를 경쟁입찰 또는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토지는 화성동탄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유형별 공급물량은 상업·업무시설을 지을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가 4필지, 근린생활용지는 1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타운하우스용지) 1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6필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 교육시설용지 1필지 등이다.

일반상업용지가 필지별로 14억∼30억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억∼3억원,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63억원, 도시지원시설 용지 49억원, 교육시설용지 16억원 등이다.

이 중 일반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나머지는 추첨방식으로 각각 공급된다. 특히 교육시설용지는 화성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상업·근린생활·단독주택·도시지원시설 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분양된다.

공급일정은 21∼22일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한 뒤 22일 추첨(입찰)을 거쳐 28∼29일 계약을 체결한다.
토지대금을 완납하는 즉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031)369-6901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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