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8일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시스템 통합(SI)업체인 센티엔웨이브사와 스마트그리드 및 그린비즈니스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LS산전은 원격검침시스템(AMR), 스마트검침인프라(AMI), 발광다이오드(LED)조명,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센티엔웨이브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센티엔웨이브는 LS산전에 시장 및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사업 추진을 담당키로 했다.
센티엔웨이브는 또 말레이시아 정부 후원으로 내년 3월 ‘국제환경인식프로그램’ 국제전시회를 개최,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분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센티엔웨이브는 말레이시아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 시장 진출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