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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사랑의 산악 행군’ 사회공동모금회에 2만원 기부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8 19:20

수정 2009.12.08 19:20



대신증권(회장 이어룡)이 신입사원 극기훈련으로 진행된 40㎞ ‘사랑의 산악행군’을 통해 적립한 성금 2020만원을 8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신증권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67명)이 극기훈련으로 진행된 40㎞ 야간 산악행군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직원 한 명이 1㎞를 걸을 때 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이번 산악행군은 사회에 첫 출발하는 신입사원들이 각오와 팀워크를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4일에서 5일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오대산에서 출발해 하조대까지 12시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신증권 홍대한 기획실장은 “이번 성금 기부는 신입사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행사”라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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