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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써어티, 반도체 경기회복에 주가 재평가될 것”

안상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9 08:40

수정 2009.12.09 08:40

프롬써어티가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 서도원 연구원은 9일 “내년 낸드 플래시 출하량이 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 후공정 라인도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프롬써어티의 장비 판매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롬써어티는 반도체 경기의 극심한 불황으로 상반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고, 하반기에도 반도체 검사장비의 판매가 거의 없었다.그러나 반도체 경기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향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분법 이익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아이테스트는 하이닉스의 국내 외주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자회사 실적 호전으로 프롬써어티의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5600원이다.

/hug@fnnews.com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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