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두바이·그리스 악재, 위기 치유 과정”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9 09:04

수정 2009.12.09 09:04

‘두바이 그리스 악재는 위기 치유 불가피한 과정‘

김준기 SK증권 투자정보팀장은 9일 그리스·두바이발 악재에 대해 “신용위기의 재발이 아니라 위기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위기가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황에서과잉 유동성에 의한 자산버블이 발생할 경우 미래 다시 위기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진원지 미국 부동산은 상업용 모기지 부문으로 전이되고 있으며 중소 금융기관 파산도 진행형”이라며 “민간부문의 부실이 시차를 두고 정부로 이전되면서 신용문제가 국가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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