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英 플리머스대, 인천대와 손잡고 송도에 한국캠퍼스 설립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9 13:23

수정 2009.12.09 13:23

【인천=조석장기자】영국 플리머스대학이 인천대학교와 손을 잡고 송도에 한국캠퍼스를 연다.

플리머스대는 영국 서남부의 최대 규모 대학으로, 특히 해양과학 연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인천대 분교유치단은 최근 플리머스대를 방문, 오는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1공구에 조성될 인천대 글로벌캠퍼스 내에 해양과학 분야를 특화한 플리머스대학 한국캠퍼스를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리머스대는 송도 한국캠퍼스에 해양과학, 해운물류, 해운경영, 해양환경, 도시연안공학, 해양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13개 학과를 개설한다. 아울러 관련 대학원과정을 개설하고 인천대와 복수학위제 운영 및 공동연구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인천대는 플리머스대 한국캠퍼스와 연계, 오는 2012년 해양학과 개설을 통해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2015년 해양학부 개설, 2020년 해양대학 및 해양과학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대는 전국 최대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해양정책, 연안개발, 해양자원개발, 해양에너지 개발, 해양 및 연안환경 보전, 해양 레저스포츠산업 등을 특화해 육성할 계획이다.


안경수 인천대 총장은 “플리머스대 분교 유치를 계기로 인천시를 중국의 샤먼시, 일본의 오다이바 등과 같은 친환경 미래 해양도시로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양 대학은 내년 1월 플리머스대학 총장의 인천대 방문을 계기로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