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OCI ‘공장 증설 효과’ 6일째 오름세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9 17:12

수정 2009.12.09 17:12



OCI가 폴리실리콘 제3공장 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추가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주가도 6일 연속 강세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OCI는 전날보다 3.42% 오른 22만6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KB투자증권 김영진 이사는 “OCI는 글로벌 경쟁업체와 수익성 지표 등을 비교해도 수익성이 뛰어나 목표주가 30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제3공장 증설로 규모의 경제를 더욱 확고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 세계 1위의 폴리실리콘 업체인 미국 햄록의 연산 3만5000t 전후를 바짝 추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경쟁업체보다도 주가가 평균 35∼55% 할인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지표 또한 매력적이다.


폴리실리콘의 가동률 및 수율 향상 등에 따라 OCI는 4·4분기 영업이익이 2005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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