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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목표가 12만원 유지” 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0 08:31

수정 2009.12.10 08:31

신한금융투자는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5월 중순부터 소디프신소재 주가가 9만원 선에서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코스닥 업체 가운데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노실란 공장 대비 5배이상 큰 신규 모노실란 공장의 제품이 과연 판매가 가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라며 “그러나, 신규 모노실란 제품이 독일의 Linde Electronics에 공급될 예정이며 주요 거래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의구심은 기우이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동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주목하였기 때문에, 외국인 지분율은 9월1일 6.8%에서 12월9일 14.4%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 분석에 따르면 4·4분기 소디프신소재는 원화강세 및 단가 인하압력에도 매출액 502억원(+4.4% QoQ, +20.7% YoY), 영업이익 173억원(+7.5% QoQ, -6.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IT 업체들이 약 13조5000억원의 반도체와 LCD 투자를 집행할 예정에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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