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조명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는 서울 송파구청과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우테크놀로지는 송파구의 가로등 등 공공부문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토대로 CDM등록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1일 협약식을 갖는다.
그 동안 공공 부문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됐지만,이를 CDM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파구는 이번 LED조명 교체 사업으로 소비전력비용 절감 10억원, 탄소배출권 수익 1억6000만원 등 총 12억원에 이르는 절감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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