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울 와우산공원 인근 아파트 250가구 건립<조감도>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0 15:33

수정 2009.12.10 15:33


서울시는 마포구 창전동 27의19번지 일대 와우산 공원 인근의 노후주거지를 창전1재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25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경의선 서강역 부근의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이곳은 동측의 신촌로에 직접 접하지 않아 교통 소음이 없고 와우산 공원과 인접해 있다.

시는 이 곳에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250가구를 건립하고 단지 내에는 전용 면적 60㎡이하의 소형주택 25가구도 지을 계획이다.
광흥창역과 서강역이 도보권 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와우산 근린공원, 홍익대, 서강대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최대한의 통경축과 바람축이 확보될 수 있도록 주거동수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일조량 확보를 위해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단지 남측에는 1342㎡ 크기의 소공원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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