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0개월째 2.0%로 동결했지만 채권금리는 급등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리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에 채권시장이 출렁인 것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시황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5년은 전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4.79%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10년도 0.08%포인트 상승하며 5.32%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국고채3년도 4.26%로 전일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회사채도 동반 상승했다. 회사채(무3년) AA-가 0.09%포인트 오른 5.36%, BBB-가 0.08%포인트 오른 11.47%를 각각 기록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