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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공장서 ‘그린비전 2012’ 선포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0 22:43

수정 2009.12.10 22:43



LG전자는 10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을 위한 ‘그린비전 2012’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영하 HA사업본부장, 노환용 AC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단과 창원시, 환경관련 단체 등 내 외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2012년까지 약 100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2007년 대비)키로 했다.
이는 창원시(292.66㎢) 전체 면적에 30억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아울러 △전 사원 참여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 전개 △제품 전 과정에 걸친 이산화탄소 최저 시스템 구축 △그린 제품 리더십 확보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와 그린 파트너십 전개 등 4대 실행 방안도 발표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LG전자 트롬 광고 모델인 이나영씨를 대상으로 하루 CO2배출량을 산출해보는 이색적인 행사도 가졌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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