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문제가 다소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에 안정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 및 두바이는 증시 측면에서 보면 일단은 진정 국면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어제 하루 5% 반등했으며 CDS스프레드도 감소했고 두바이 증시는 7% 반등했다.
그러나 단기금리의 급등 추세는 아직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일주일 새 그리스 국채 2년물 금리는 1.7%에서 3.1%로 상승해서 아직 재정수지 악화에 대한 우려는 계속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고 박희찬 연구원은 밝혔다. 단기적으로 금방 없어질 성격의 이슈는 아니라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