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북.부천.순천 ‘노사민정 협력, 우수’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1 09:36

수정 2009.12.11 09:36


노동부는 11일 오후3시 서울63빌딩에서 ‘2009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 지역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단체 중 경기도는 ‘사람중심 노사정 대타협’ 선언을 통해 지역.업종단위 노사민정간 협력을 이끌어낸 점,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제를 실시한 점, 중소기업 고용개선 컨설팅을 비롯한 고용안정화 사업을 펼친 점 등이 인정받았다.


또 충청북도는 노시민정 협력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단체 ‘노사정 포럼’으로 상생 협약체결을 유도하는 등 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주도하는 ‘노사평화지대’ 구축 공로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자치단체 가운데는 노사협력을 넘어 고용.훈련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부천시, ‘노사민정 분쟁조정 협의회’를 운영한 순천시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시상은 경기도, 충청북도, 부천시, 순천시 등 대통령 표창 4곳과 국무총리 표창 6곳, 노동부장관 표창 2곳이다.


/jjw@fnnews.com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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