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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설화수, 북촌마을전시회 후원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1 11:09

수정 2009.12.11 11:09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한국 문화 후원의 일환으로 북촌마을 전시회 ‘설레임, 북촌에 스미다’를 후원한다.

북촌마을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북촌인’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원서동 ‘은덕문화원’ 내의 ‘마고’에서 개최된다.

‘설레임, 북촌에 스미다’는 북촌 내 거주하는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장인과 아티스트들이 ‘비움, 채움, 여밈, 스밈’ 4가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 중 10인의 무형문화재급 장인과 아티스트들이 전통문화를 이용해 설화수를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노콜렉션의 장응복 대표는 가구와 패브릭을 통해 ‘여밈’을, 궁중 요리 연구가 한복려 선생의 제자인 동병상련 박경미 대표는 이야기가 있는 떡케익과 전통다과로 ‘채움’을, 도예가 김선미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도자기를 통해 ‘비움’을 표현하는 작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북촌마을(경복궁과 창덕궁, 비원 사이 북악산 기슭에 있는 한옥 보존지구)이 우리의 것을 소중히 다루고 ‘2010년 즐거운 우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지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행사기간 내 전통 포차를 제작해 방문객들이 간단한 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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