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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6개국어 의학용어사전’ 출간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1 20:08

수정 2009.12.11 20:08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6개국어로 풀이한 의약용어 사전이 출간됐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11일 의료통역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6개국어 의학용어소사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소사전은 해외환자 유치 및 진료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학용어 2500개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로 풀이했다.

지제근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진들이 감수를 맡았다.


휴대가 용이한 각 언어별 소책자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또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는 실무자나 의료인들이 의학용어를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 ‘글로벌 헬스케어를 위한 의학용어 사이버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hrdi.or.kr)에 교육생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talk@fnnews.com 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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