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할리스 “차의 향기에 빠져보세요”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4 10:50

수정 2009.12.14 10:50

할리스커피는 에스프레소가 부담스럽거나 감미로운 차 한잔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커피뿐 아니라 차 메뉴를 강화하며 프리미엄 티 3종을 선보였다.

할리스커피가 선보인 프리미엄 티 3종은 캐모마일, 다즐링, 루이보스 슈가플럼이다. 허브의 일종인 캐모마일을 이용한 캐모마일티(Regular 4100원)는 프레쉬한 꽃잎을 건조하여 그 향을 즐기는 차로, 잦은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이들에게 적합한 피로를 풀어주는 허브 차이다. 다즐링(Regular 3800원)은 ‘홍차의 샴페인’이라 불리며 우바, 기문과 더불어 세계 3대 홍차의 하나로 가볍고 섬세한 맛을 가지고 있어 향이 좋은 얼그레이와 함께 기분 전환에 좋다.
또한, 카페인 함량이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루이보스는 인체에 해를 끼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 홍차로, 여기에 해바라기꽃, 수레국화, 장미꽃잎과 달콤한 브라질넛향과 상큼함 자두향을 혼합한 루이보스 슈가플럼(Regular 3800원)은 새콤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 외에도 할리스커피는 현미덴차, 호지허브와 같은 녹차와 페퍼민트 허브티까지 다양한 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새콤 달콤한 딸기의 향을 가득 담은 스트로베리 크림티는 할리스커피만의 특색을 지닌 티로 티 매니아들에게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할리스커피 이지현 마케팅과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최근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신선한 커피뿐 아니라 재료의 정통성을 살린 프리미엄 티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신종플루 등으로 건강에 대한 이슈가 아직도 뜨거운 가운데 할리스커피의 프리미엄 티로 건강도 챙기고 향긋한 티로 기분전환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