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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P 7.71% 티플랙스 5.63%..이유있는 주가 급등 2題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4 18:01

수정 2009.12.14 18:01



■SSCP 獨 자회사 슈람 홍콩증시에 상장 확정

SSCP의 독일 자회사 슈람이 홍콩 증시에 상장된다.

SSCP는 독일 자회사 슈람이 지난 주말 종목코드(955)를 부여받고 홍콩상장을 위한 사실상 모든 절차를 통과해 상장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슈람은 오는 29일 홍콩 증권거래소 주거래소(Main Board)에서 첫 상장, 거래될 예정이다.

홍콩상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으로의 관문 또는 중국경제 성장에 대한 교두보로 일컬어지며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사업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거래소와 GEM이라는 두 개의 시장으로 운용되고 있는 홍콩 거래소의 경우, 특히 슈람이 상장되는 주거래소는 전 세계 증권거래소 중 가장 까다로운 요건을 가진 시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슈람이 독일기업 최초로 홍콩시장에 상장되면서 향후 사업측면에서 중국시장의 성장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확대, 선점할 수 있다”면서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다양한 선진금융시장의 수혜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SCP는 이날 자회사 홍콩증시 상장 소식에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7.71%(650원)나 급등한 90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새내기주 티플랙스,10% 현금배당 주주에 보은

올 상반기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티플랙스(대표 김영국)가 고배당을 결정하는등 주주중시경영에 나섰다.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전문업체인 티플랙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50원의 배당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액면가 대비 배당률은 10%로 배당금 총액은 3억4265만원이다.

티플랙스는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전기 대비 각각 36.8%, 129.6%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기존 봉강사업을 유지하면서 신성장사업으로 추진한 스테인리스 후판사업이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국 대표는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기존 봉강사업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로 추진한 후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고 충남 당진 후판공장이 풀가동, 4·4분기 실적은 더욱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배당 결정이 알려진 이날 티플랙스 주가는 전일보다 5.63%(210원)나 급등하며 394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400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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