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태국 억류 무기 국적 북한産 여부 불확실”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4 18:20

수정 2009.12.14 18:20



태국 당국에 억류 중인 그루지야 항공기에 실린 무기의 국적과 관련, 정부는 14일 “북한산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태국이 압류한 무기가 북한산인지는) 최종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판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만약 무기가 북한에서 이전된 것으로 최종 확인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결의 위반으로 판명나면 태국 정부가 (무기를) 압수나 압류, 처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그루지야 항공기의 최종 목적지에 대해선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태국 정부가 최종 수사를 마치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태국 정부의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그것을 유엔에 45일 안에 제출해야 한다”면서 “태국이 유엔 안보리 제재위원회에 (기한 내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