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SK텔레콤, 아이폰 리스크에도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5 09:37

수정 2009.12.15 09:37

SK텔레콤이 KT의 아이폰 공세로 인한 사용자 이탈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7%의 연말 배당수익률이 기대되고 있어 적정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가 유지됐다.

하이투자증권의 심준보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하나카드 지분 49%를 신주인수방식으로 4000억원에 매입하는 안건을 이사회를 통해 의결해 51% 지분의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하나카드의 2대주주가 되서 국내 최초로 금융과 통신간 이종결합의 신종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신용카드 사업 진출로 SK텔레콤은 최초의 하이브리드 형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리텐션 효과 그리고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 고양이라는 효과 외에도 무선인터넷 광고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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