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중앙대병원, 17일 염증성 장질환 강좌

김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5 11:58

수정 2009.12.15 11:58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질환 중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통상적으로 특발성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두 가지를 말한다.
이 중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전 소화관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20∼40대의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염증성 장질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과 진단(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와 영양(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별도 참가비나 사전접수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02)6299-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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