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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인천 서구에 도서관 건립 기증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5 15:59

수정 2009.12.15 15:59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서구에 도서관 2개를 건립해 기부하기로 했다.


한진중공업은 15일 이 회사 송화영 사장과 인천시 안상수 시장이 만나 도서관 건립 기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도서관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한진중공업은 내년 3월 첫번째 도서관 건립공사에 착공하는 등 순차적으로 도서관을 지어 기부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2007년 45억원을 들여 ‘인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인천시 남구청에 기증하는 등 창업지인 인천을 중심으로 ‘나눔경영’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면서 “장애인 복지관 건립 기부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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