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능성 신발업체,연말 이벤트 풍성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5 17:38

수정 2009.12.15 17:38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기능성 신발 업계가 다양한 할인과 기획전을 준비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금할인과 함께 다양한 선물 기획전과 신용카드 무이자 행사에 덤으로 하나 더 주는 ‘2+1’ 행사까지 등장했다.

‘노세일’ 원칙을 깨고 보상판매를 진행 중인 엠베테코리아는 이달 잠정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회사는 전국 마사이워킹센터에서 신던 엠베테 신발을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면 5만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엠베테코리아 은희경 홍보팀장은 “보상판매 문의전화가 하루에 500건 이상 걸려와 전화를 받는 임시직원을 고용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엠에스존은 미국·유럽 수출 150만켤레 돌파를 기념해 전국 160여개 매장에서 ‘2+1 고객사은 행사’를 31일까지 연다.
2켤레 이상 구입하면 샌들·슬리퍼·로뎅·올림픽 화이트·E시리즈 전 제품 가운데 한 켤레를 무료로 준다.


?키크는신발의 청소년·아동용 기능성 신발 ‘폴룬’도 모든 구매고객에게 수면양말을 제공하고 이달 말까지 구매고객이 사용후기를 홈페이지에 남기면 5명을 추첨, 키크는신발 겨울 신상품을 주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있다.

기능성 신발 전문유통회사인 텐토는 이달 말까지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를 실시한다.
또 삼성카드 고객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할부기간에 따라 최대 9개월치의 할부이자를 회사 측이 대신 부담한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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