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굿거버넌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방글라데시 고위공무원 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KOICA가 지난 2007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방글라데시 고위공무원 교육 역량강화사업수행’을 의뢰해 2년간 방글라데시 현지의 공무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행된 한국초청연수, 한국 교수진과 방글라데시 교수진의 공동연구를 통한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방글라데시 총리실의 이맘 행정담당 고문과 행정기획부의 이크발 마무드 차관, 공동연구를 수행했던 다카 대학 마난 교수, 고려대학교 국제처장 최흥석 교수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는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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