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李대통령 “경기, 내년은 금년보다 나아질 것”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6 09:22

수정 2009.12.16 09:22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경기전망과 관련 “내년은 금년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0년 경제·금융·기업 활동 분야 업무보고에서 “한국경제가 지수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국가로 칭송받고 평가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어떤 문제가 생겨서 악영향을 끼칠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대한민국이 내년은 훨씬 더 나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면서 “서민들도 내년 하반기 가면 조금 나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서민에게는 체감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라며 일자리 창출 문제를 꺼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가 당초 25만 개 줄 거라고 했지만 8만 개가 줄었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예상보다 덜 줄어서 성적이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일자리가 줄었다는 것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는 자리가 보장돼 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체감에 거리감이 있을 것이다”면서 “좀 더 박차를 가해서 재정지출도 제때 효과적으로 집행해 서민 살림살이를 하나라도 빨리 당겨서 해결해 주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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