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디지털 기기 소재,아크릴 느낌이 좋아!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16 18:08

수정 2009.12.16 18:08



‘하이그로시(High Glossy)’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아크릴이 디지털 기기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아크릴은 가볍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가공작업이 가능해 다양한 정보기술(IT) 제품에 활용되고 있는 것.

무선마우스와 키보드 콤보 제품인 플레오맥스의 ‘COC-300’은 광택 아크릴과 투명 아크릴 소재를 이용해 고급스럽고 미려한 감각을 살렸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아크릴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나 액정 화면이 들어가는 제품에도 많이 활용된다. 삼보컴퓨터의 일체형 PC ‘루온 올인원’은 앞면에 아크릴 소재를 적용했다. 이 때문에 광택블랙컬러와 어울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LG전자의 ‘슈퍼블루 BH200’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플레이어는 블랙컬러의 아크릴과 하이그로시 코팅의 조화로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한다.


컬러가 없는 아크릴 소재는 IT 기기에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투명한 아크릴이 시상식 트로피를 연상시키는 로이체의 ‘IS-20 스피커’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줘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한 독특함을 지녔다.

투명한 아크릴 속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는 라디오도 있다. 이데아 인터내셔널의 ‘아크릴 라디오’는 둥근 원형 아크릴 안에 라디오가 숨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 마치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케이스와 모양이 비슷하다. 본체 중앙의 원형 뚜껑을 누르면 푸른색 불빛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켜진다.


최근 노트북과 넷북 사용자가 크게 늘면서 쿨러 제품에도 아크릴이 활용되고 있다. 발열을 막아주는 쿨러 본연의 효과는 물론 투명한 아크릴을 이용해 눈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것. ‘USB 아크릴 쿨러’는 가벼운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져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며 마치 얼음으로 조각한 듯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동저장장치메모리(USB) 전원으로 노트북과 사용하기 편리하고 전원이 연결되면 3개의 쿨링팬이 작동해 빠르게 열을 식혀준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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