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에 ‘모범공인중개사무소’ 간판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28 09:20

수정 2009.12.28 09:20

【부산=노주섭기자】 내년부터 부산에 ‘모범공인중개사무소’라는 간판이 등장한다.

부산시는 부동산 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육성하고 공정·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영업 중인 3850개 사무소 중 16개 중개사무소를 지정, 시장표창과 함께 ‘모범공인중개사무소’로 간판을 부착토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범공인중개사무소’로 지정된 사무소는 내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지정·운영되며 기간이 만료되면 새로 추천을 받아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공인중개사무소’ 지정·운영을 계기로 중개사무소 상호간 선의의 경쟁 유도는 물론 공정한 부동산시장 획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또 공인중개사 자격취득 후 신규 개설자에 대해 실시하는 교육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부산경상대학 2개 기관에 위탁 지정해 2010년 공인중개사 교육 수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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