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면)(수업예정)카이시스 외부 빚 주식전환 나선다

안현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28 11:34

수정 2009.12.28 11:34


카이시스가 채권자 빚 100억원을 출자전환 한다는 소식에 상승중이다.

카이시스는 28일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대상은 지난 24일 차입한다고 공시한 100억원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카이시스는 오전 10시 36분 현재 6.90%(20원) 오른 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무의 출자전환 목적은 재무구조개선이다. 랜드마크필코와 피앤에이건설, 해교코리아가 출자전환에 참가한다.


회사측은 “금융기관이 아닌 다른 곳으로부터 빌린 자금을 주식으로 전환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법원 인가에 따라 향후 출자전환 가능 여부가 최종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카이시스는 지난 24일 공시에서 운영자금 및 타법인출자증권 취득 목적으로 금융기관 외에서 100억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계열사 카이윈홀딩스를 신규설립, 해당 주식 60만주를 취득한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출자전환에 성공할 경우, 카이스스의 최대주주는 기존 전영삼 씨에서 랜드마크필코로 변경될 예정이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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