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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세계적 전자종이 업체와 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28 22:44

수정 2009.12.28 22:44



LG디스플레이가 전자종이(EPD) 시장 확대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세계적인 EPD 제조사인 프라임뷰인터내셔널(PVI) 및 이 회사 계열회사인 하이디스테크놀로지와 전자종이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 모바일·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장 여상덕 부사장, 유엔풍유그룹(PVI·하이디스가 속한 그룹) 허 쇼우 추안 회장, PVI 스캇 리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하이디스가 발행할 305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에 투자하기로 했고 원활한 기술 협력을 위해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전자종이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상호 구매하고 LG디스플레이는 고기술 디스플레이의 효과적인 생산을 위해 하이디스에 생산 기술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하이디스의 모회사이며 세계적인 전자종이 제조사인 PVI와 전자종이 분야에서 컬러 전자종이 등 미래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PVI가 인수한 e-잉크사로부터 전자종이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로 하고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1000만달러를 투자해 PVI의 해외주식예탁증서(GDR) 420만주(지분율 약 0.5%)를 인수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전자종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동시에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