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정부부채, 가계저축의 약 70%까지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30 16:01

수정 2009.12.30 16:01

【도쿄=최동원특파원】 일본 정부의 가계 저축에 의존한 재정 구조에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부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난 9월 말에는 가계 자산과의 비율에 있어 역대 최고인 66%까지 상승했다.


신문은 앞으로도 정부 부채가 계속 늘어나고 소자고령화로 인한 가계 저축의 감소현상이 일어난다면 2020년 쯤에는 정부 부채가 가계 자산을 역전하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세출 중 세입 등으로 메꿀 수 없는 부분은 국채발행으로 충당해 왔으며 특히1990년대 이후 경기대책의 재원을 마련할 목적으로 국채 발행이 급증했다.


이같이 국채발행으로 인한 일본 정부의 부채 증가와 더불어 일본 경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개개인의 높은 가계 저축이 사라짐에 따라 일본 정부의 재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dw@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