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올해 흑자전환 총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1.04 16:15

수정 2010.01.04 12:13

최은영 한진해운·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은 4일 해운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을 올해도 지속해, 흑자전환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면서 “노선합리화, 인력 구조조정, 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 등에 집중했으며, 불투명한 해운시황이 계속되는 한 이보다 더한 자구 노력이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자구책 강화를 위해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수익성 강화로 올해 흑자 전환과 함께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구축, IT 부문 패키지 솔루션 강화, 조직 및 인력 체질 개선 윤리경영 등에 힘써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한진해운은 지주 회사 출범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내외 급격한 환경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기업구도를 확립하며, 현재와 같은 위기에 책임 경영과 핵심역량 집중이 가능한 지주회사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지주회사 공식 출범은 단순한 회사 신설, 분할의 조직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선사로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필수 조건이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