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진 “친환경 물류기업 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1.06 17:24

수정 2010.01.06 17:24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2010년을 매출 1조원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 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내실성장 지속’으로 삼고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 사업기반 확충 및 신규사업 지속 개발, 친환경 녹색물류 선도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고객 중심의 기본 업무체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운영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한진은 원가절감 및 작업단위 생산성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적재장비 사용을 확대하고 그룹사 및 고객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 시너지 강화는 물론 부산신항·포항영일신항만 등 항만, 화물터미널의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신규화물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시간지정택배, 중량화물 해상운송, 중량물 택배 등 신개념 특화서비스 개발, 항공화물 터미널 조업 및 한·중·일 국제택배 강화 등 물류 틈새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OK캐쉬백, VISA 카드사, LIG손해보험, S-OIL, 서울안경사협회 등 제휴사와의 공동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녹색물류 분야도 올해 주된 관심 사업이다. 한진은 탄소 배출 감축 및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전문 물류 기업을 활용하는 3자물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을 예상해 철도, 육상, 연안 운송을 연계한 복합 운송 체계를 강화한다.


또 지속적으로 매연저감 장치 장착과 액화천연가스(LNG) 엔진개조 사업을 확대하고 경유식 물류장비의 전동식 전환 및 공차 운행 최소화를 위한 차세대 물류정보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보처리 단순화를 위해 컨테이너 박스 및 주요 항만 출입구에 전자태그(RFID)를 설치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