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CMA 계좌수 1000만개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1.06 17:31

수정 2010.01.06 17:31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도입 6년 만에 계좌 수 기준으로 1000만개를 넘어섰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04년 1월부터 도입한 CMA가 5일 현재 1000만2468계좌를 기록했다.

다만 잔액은 지난해 7월 말 40조원을 넘어선 뒤 등락을 거듭하며 이날 현재 38조6063억원으로 집계됐다.

CMA는 시중 은행의 보통예금과 같은 수시입출금 기능과 이체 및 지급결제 기능까지 갖춘 만능형 통장으로 주로 주식 및 채권, 펀드투자를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투자대상과 상품특성 등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과 실적배당형인 머니마켓펀드(MMF)형, 확정금리형인환매조건부채권(RP)형 등으로 나뉘며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가 취급하고 있는 RP형이 25조2942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한다.



한화증권 정보승 연구원은 “1000만 계좌가 넘어섰다는 것은 CMA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증권사들 입장에선 CMA를 통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됐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사별 계좌 수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342만5000개(잔고 9조5185억원)로 전체의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증권 83만6000개(4조1000억원), 한국투자증권 70만4100개(3조8934억원), 대우증권 67만8000개(3조700억원), 현대증권 56만9294개(2조9016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