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오는 3월부터 지중해에서 서아프리카 구간을 잇는 신규 해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WAF(West Africa Service)로 명명된 이번 노선은 한진해운과 쿠웨이트 선사인 UASC이 각각 17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급 선박 1척씩 투입한다.
신규 노선은 발렌시아(스페인) → 라고스(나이지리아) → 코토노우(베닌) → 테마(가나) → 아비쟌(코트디부아르) → 발렌시아(스페인) 순으로 기항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한진해운이 고안하고 개설하는 첫 틈새시장 노선으로 신시장 개발 및 잠재 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고 해운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아프리카, 남미 등 특화된 시장 확보를 위한 노선 개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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