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카드사용실적 작년 10.58% 늘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1.07 16:41

수정 2010.01.07 16:41



지난해 국내 카드결제 금액이 5년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09년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전년 대비 10.58% 증가한 332조72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편리성 및 부가서비스 혜택 등으로 인한 카드 결제비중이 늘어난데다 소비자 물가 상승(전년 대비 2.8% 상승)으로 인한 명목사용액 증가가 카드승인실적을 늘린 원인으로 분석됐다.

승용차 중심의 내구재 판매 호조도 일조했다. 노후차 교체 때 세제혜택 등을 부여하면서 승용차 구입이 늘어 카드사용액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제 전년동기 대비 승용차 판매 증감률은 지난해 1·4분기 21.3%, 2·4분기 18.4%, 3·4분기 29.7%, 10월 36.1%, 11월 108.4%를 기록했다.


국내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은 2005년 17.6%, 2006년 14.87%, 2007년 15.27%, 2008년 18.08%, 2009년 10.58% 증가해 5년간 꾸준히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카드 승인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02% 증가한 32조58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금융위기가 몰아치면서 카드사용액이 줄어든데 따른 기저효과에다 세제혜택이 마감되는 지난해 12월 승용차 구매가 확대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