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고위 관계자는 7일 "효성이 올해 세계 스판덱스 시장 2위에서 조만간 1위로 올라설 것"이라며 "이로써 효성은 타이어코드에 이어 스판덱스까지 세계 1위 상품을 2개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 1등 제품 2개에 이어 조만간 모두 10여개의 국내외 1등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0여년 전 세계 스판덱스 시장에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들어 과열경쟁이 일어나면서 대부분 고사하고 말았다"면서 "그러나 효성은 자체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2000년 중반 이후 신·증설에 박차를 가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효성의 다른 고위 관계자도 "자체 분석결과 시장점유율과 생산능력 측면에서 올해 선두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1위였던 인비스타가 최근 일부 공장 철수를 한 가운데 효성은 지난해 베트남 등 해외공장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터키의 생산량도 늘리는 등 규모 확장에 나선 데 따른 결과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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