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남들 찔 때 난 빼는 겨울철 다이어트 방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1.11 09:30

수정 2010.01.11 09:15

흔히 겨울을 살찌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 넉넉하고 두꺼운 옷이 몸매를 가려주어 늘어나는 살을 자기 자신조차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이 적어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많다는 것도 살이 찌는 이유 중 하나이다. 특히 운동량 부족으로 찐 살은 근육량은 적고 지방량이 높기 때문에 힘없고 처져 몸매를 더 엉망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년 여름 또 다시 찾아오는 노출의 계절을 당당하게 맞이하려면 겨울부터 방심하지 말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습관들을 찾아서 지키는 것이 좋겠다.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겨울철 다이어트 습관

얇은 옷 겹쳐 입기

겨울철 추위를 견디기 위해 우리 몸은 스스로 피하 지방의 양을 늘리게 된다. 때문에 피하 지방을 쌓지 않으려면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때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에 훨씬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두꺼운 겨울옷보다는 얇은 옷이 몸매에 대한 긴장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2배의 준비운동과 실내 운동

겨울에는 추위에 구애를 덜 받는 실내 운동이 적합하다.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 쌓인 피하지방은 유산소 운동으로 태워야 하는데, 실내에서 하기 적합한 유산소 운동으로는 수영, 스텝퍼, 러닝머신 등이 있다. 실내의 운동이라도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과 관절이 움츠러든 겨울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 및 관절의 부상 위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지방분해 주사

부분 군살은 다이어트 습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지방분해 주사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겨울에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부분 군살을 제거하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만든 뒤에 여름을 맞이하는 것이 시기상으로도 적절하다.

건대입구 에스앤미의원 정현상 원장은 “지방분해 주사는 지방흡입에 비해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여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며 “상대적으로 통증 및 부종이 경미하다는 점, 마취가 불필요하다는 점 등 부담을 최소화한 방법이다”고 전한다.

특히 지방분해 주사 중에서 PPC 주사는 체내에 있는 성분과 동일한 콩의 레시틴 효소에 기초한 주사이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다.
콩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누구나 지방축소 효과는 물론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 원장은 “PPC 주사는 지방세포막을 파괴시킨 후 흘러나온 지방을 용해시키므로 세포의 숫자와 크기가 모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시술의 부담은 적고 시술 효과는 미니 지방흡입술 정도로 극대화된 효과적인 주사 시술 방법이다”고 전한다.


겨울이라고 방심했다가는 내년 봄 나도 모르게 불어난 군살 때문에 또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다. 이에 효과적인 겨울철 다이어트 습관과 주사 시술로 날씬할 내년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현명한 여성이 되는 것은 어떨까.

/과학기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