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종시] 웅진,그룹 신사업 R&D센터 건립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웅진그룹은 2011년부터 웅진코웨이, 웅진에너지, 웅진케미칼 등 3개 계열사가 세종시 66만㎡(20여만평)부지에 9000억원을 5년 동안 투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잉곳·웨이퍼 생산 제3공장과 태양광 시스템 제1공장을 짓고 웅진코웨이는 환경가전 공장과 물류·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웅진케미칼은 첨단 소재 관련 설비 공장을 세운다. 서울대 연구개발(R&D)센터와 별도로 첨단소재 및 태양광 등 신사업을 개발하는 그룹 R&D센터도 건립한다.

웅진그룹은 이번 세종시 투자를 통해 총 2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8000여명(3인 가족 기준)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웅진그룹 측은 “3개 계열사의 본사 및 공장이 세종시에서 20∼50분 사이란 장점과 연구개발 인력 확보가 용이한 점 등 두 가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의 본사와 공장이 충남 공주시이고 웅진케미칼 필터공장도 충남 공주에 있다. 이 밖에 웅진케미칼 본사(경북 구미)와 웅진에너지 본사 및 공장(대전)도 세종시에서 1시간 내에 있다.

웅진그룹은 또 태양광, 첨단소재 등 신사업을 추진할 그룹 통합 R&D센터 건립에 따라 연구인력 확보 차원에서 세종시 입주를 결정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으로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가 들어서면 우수 인력 확보가 쉬울 것이란 판단이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고향이 충남 공주인 점도 같은 생활권인 세종시 입주를 결정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웅진그룹은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면 정부와 토지 매입 협상을 완료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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