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줄기세포·태반화장품 출시
LG생활건강이 생명공학 화장품 시장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차병원 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줄기세포 배양액 핵심 성분으로 만든 ‘오휘 더 퍼스트’와 태반 핵심 성분으로 만든 ‘이자녹스 테르비나’를 11일 선보였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부장 이천구 상무는 “LG생건은 지난해 1위 브랜드숍 업체인 더페이스샵을 인수함으로써 시판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넘어섰다”며 “아모레퍼시픽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부문이 방문판매인데 생명공학 화장품인 ‘오휘 더 퍼스트’ 출시로 화장품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휘 더 퍼스트’와 ‘이자녹스 테르비나’는 지난해 6월 LG생활건강과 차바이오앤이 맺은 피부재생 및 노화방지 화장품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의 첫 결과물이다.
차줄기세포연구센터장 정형민 박사는 “지금까지 줄기세포 화장품은 피부 속의 노화된 성체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성분을 담은 것에 불과하다”며 “‘오휘 더 퍼스트’는 탁월한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배아줄기세포 배양액에서 핵심 성분을 뽑아내 재구성한 화장품”이라고 말했다.
‘이자녹스 테르비나’는 여러 가지 성장인자와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태반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만든 화장품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보유한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프리미엄 화장품을 출시해 국내 생명공학 화장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오휘 더 퍼스트’ 모델로 이요원, ‘이자녹스 테르비나’ 모델로는 오연수를 발탁했다.
/[email protected] 박신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