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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 살아난 제일모직 ‘목표가 ↑’
제일모직이 패션사업부의 급격한 실적 회복을 근거로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12일 코스피시장에서 장중내내 6만원을 넘기며 상승흐름을 타던 제일모직 주가는 장 막판 매물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0.68%(400원) 하락한 5만8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모직은 패션 및 전자재료사업부의 이익성장 지속 및 일회성 비용 축소 등으로 2010년에 순이익 모멘텀이 예상,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제일모직의 12개월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2009년 4·4분기 영업이익이 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61.7% 상승할 것”이라면서 “특히 부진했던 패션사업부가 빈폴의 두자릿수 성장 등을 기반으로 턴어라운드 하면서 8%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서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4조 6181억원, 영업이익 3195억원으로 2009년 대비 각각 10%와 13.5% 상향된 수치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순이익은 패션사업부의 영업이익 호조와 지난해 대규모 개발비 상각 완료로 올해 영업외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순이익은 전년대비 7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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