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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타조알·금사과로 해볼까”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백화점들이 설을 앞두고 타조알 선물세트, 금이 함유된 농산물세트, 탄산수 제조기 등 이색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탄산수 제조기인 ‘소다클럽 탄산수 메이커 펭귄’을 설 선물세트로 내놓았다고 12일 밝혔다.이 제품은 물만 있으면 쉽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가격은 49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순금 성분이 들어있는 사과, 배, 쌀 등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천수금과 세트’를 한정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미네랄 순금을 물에 넣은 뒤 농산물의 뿌리에 스며들도록 해 작물에 금 성분이 들어있다.

신세계 백화점의 ‘캐나다산 대물 랍스터’ 선물세트는 30년가량 자란 랍스터로 일반 랍스터에 비해 4배 이상 큰 4∼5㎏ 랍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청정 해역인 북대서양 캐나다에서 어획해 직수입한 것이다. 2마리가 한세트이며 가격은 50만원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타조알 세트를 설 선물 상품으로 출시했다. 1개의 무게가 1.3∼1.7㎏인 타조알은 찜·구이 요리를 해 먹거나 관상용으로 두고 볼 수 있으며 껍질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선물세트 가격은 25만원이다.

신세계 백화점 구자우 식품담당은 “올 설에는 경기회복으로 고가 및 희귀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색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늘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오미영기자

■사진설명= 갤러리아백화점 타조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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