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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민생·SOC,상반기 163兆 집행

최진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와 민생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에 모두 163조원의 재정을 조기집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집행 가능한 재정 규모인 271조2000억원 중 60.1%에 해당하며 지난해 상반기(추가경정예산 불포함)에 비해 2조2000억원(1.4%) 증가한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열고 올해 2·4분기까지 본예산 105조8000억원, 기금 17조8000억원, 공공기관의 투자사업비 39조4000억원 등 모두 163조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정부의 재정집행 관리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보다 13조5000억원(5.2%) 늘어난 271조2000억원으로 부처 예산(40개) 175조원, 기금(38개) 주요 사업비 31조3000억원, 공공기관(27개)의 투자사업비 64조9000억원 등이다.

정부는 특히 일자리, 민생안정, SOC 사업 등 국민생활에 영향이 큰 분야를 중점 관리해 집행 속도와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상반기에만 일자리지원에 3조4000억원, 민생안정 10조3000억원, SOC사업 38조8000억원 등 세 분야에 모두 52조5000억원(조기집행률 63.6%)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낭비없는 건실한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긴급입찰제도를 연장 적용하고 민간 선투자 시 인센티브 지급, 총사업비 조정권한 각 부처 이임, 소액수의계약의 재공고요건 완화 등을 올해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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