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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장관 “MB 임기내 세종시 입주기업 착공”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세종시의 입주대상 기업과 대학에 대해 현 정부 임기인 오는 2012년까지는 건축물 등을 착공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과 대학이 세종시 투자협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토지환매 등 법적인 이행담보장치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12일 한국미래포럼 주최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발전방안 설명회’에서 실시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세종시 입주기업과 대학은 2012년 이내 착공토록 하고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며 투자협약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토지환수 등 법적 이행담보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정부 임기 내 발전방안이 제대로 실현될지에 대한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의 모델인 독일의 교육과학도시 드레스덴은 1991년 실업자가 7만명에 달했으나 2009년에는 인구 50만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아니라 기업, 대학 등이 세종시로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세종시 원안으로는 경제적 편익이 900억∼4500억원에 불과하지만 이번 발전방안은 8000억∼5조6000억원으로 10배가량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기업에 공급할 원형지 공급가격은 인근 산업단지 공급가격에서 조성비를 제외한 수준이어서 일각에서 주장하는 특혜 소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 장관은 이 밖에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경제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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