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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재건축 진행과정 인터넷 공개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진행과정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조합의 자금 유출입 내역은 물론 조합원이 향후 부담해야 할 개인 분담금까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세입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 만으로도 세입자 대책여부와 보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는 14일 재개발 등 도시 정비사업의 해당 주민들과 이해 관계자들이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자금 흐름과 관련 정보를 총망라하는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cleanup.seoul.go.kr)’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의무 공개토록 한 용역업체 선정 계약서 등 7개 항목과 월별 자금 유출입 내역, 사업비 변경 내용 등 8개 항목도 추가 공개된다. 특히 월별 자금 유출입 내역이 공개되면 정비사업 자금에 대한 조합의 모든 씀씀이가 일반에 공개된다. 조합이 공공의 정비사업 자금을 함부로 집행할 수 없게 된다는 설명이다.
세입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것으로 세입자 대책 예정자 여부를 조회할 수 있고 관리처분 단계에서 임대아파트 입주 정보와 보상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비 내역을 53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조합원의 개인별 분담금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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