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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상장 주식선물 거래 ‘활발’
지난해 12월 주식시장에 추가 상장된 주식선물 10종목이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며 안착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추가상장된 주식선물 10종목의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5만 계약으로 지난 2008년 시장 개설 당시 15개 종목의 일평균 거래량 1만1000 계약에 비해서 약 4.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미결제약정도 추가상장 1개월 만에 11만 계약을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헤지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고 거래소측은 주장했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 기아차, 대우증권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하이닉스가 1만6000 계약, 기아차 1만5000 계약으로 기존 종목인 우리금융의 4만1000 계약에 이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거래소측은 기존 우리금융과 삼성전자 등 일부 종목에만 거래가 편중되었으나 추가상장 이후 거래 집중이 완화되면서 거래 종목이 다변화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기관 비중은 기존 18%에서 21%로 증가하고 개인 비중은 76%에서 75%로 소폭 감소했다. 추가 상장된 대한항공, SK에너지의 기관 비중이 40%, GS건설과 삼성물산 36% 등 전반적으로 기관 거래 비중이 높았다.
/[email protected]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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