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인텔 효과’ 투자 심리 호전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700선을 다시 회복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03포인트(0.95%) 상승한 1701.80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미 소매판매의 예상밖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개인의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장중 오름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인텔의 4·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과 이에 따른 실적 장세 기대감 그리고 외국인이 순매수한 데 힘입어 17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인텔 효과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1.81% 오르는 등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을 시도했고 하이닉스반도체도 2.55%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활성화 대책 발표에 힘입어 5.85% 올랐고 현대자동차와 LG화학,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등이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는 양호한 4·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으로 마감했고 한국전력과 KB금융, 신한지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7.64포인트(1.41%) 상승한 549.97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개인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셀트리온이 올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전망을 호재로 10% 이상 올랐고 다음이 4·4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9.00%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서울반도체와 태웅,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다음, 동서,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등이 상승했고 소디프신소재와 SK컴즈가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노현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