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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도권 3곳 아파트 2120가구 공급

김명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에는 수도권 3곳에서 아파트 212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곳 모두 18일과 19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17일 건설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경기 광교신도시 A13∼15블록에 짓는 ‘자연&자이’ 전용 101∼169㎡의 대형 아파트 1173가구를 18일부터 청약 접수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5층짜리 13개동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이의·매탄동 일원과 용인시 상현·영덕동 일원에 1130만㎡ 규모로 조성되며 이 곳에는 경기도의 행정타운과 테크노밸리가 들어서 자족성이 높다.

19일에는 현대건설이 인천 서구 당하지구 30블록에서 ‘검단힐스테이트 4차’ 전용면적 107∼127㎡ 58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0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입주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의 이용이 쉽다. 인천지하철 2호선(2014년 예정) 개통 호재가 있다.

효성은 같은 날 효성이 경기 파주시 봉일천리에서 ‘효성백년가약’ 전용 84∼118㎡ 35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7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2012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주변 도시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사업지 인근 미군부대 부지가 대규모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은평뉴타운이 가까워 서울 생활권을 형성한다.

특히 이번 주에는 견본주택 개관이 주초에 몰려 있는 것도 이채롭다. 견본주택 개관은 통상 수요자들이 몰리는 금요일이나 주말에 개관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것이다. 이는 양도세 한시 감면 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그 이전에 청약받아 계약을 체결토록 해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호반건설은 18일 경기 고양 삼송지구 A9블록에 짓는 전용 84∼109㎡ 353가구의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A1블록의 ‘롯데캐슬’(전용 84∼131㎡ 643가구)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에 비해 대우건설은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RM1블록의 ‘푸르지오’(전용 84∼221㎡ 1703가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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