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올 1100억 흑자 목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 한 해 1100억원의 경영수지 흑자와 1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2010년 경영목표를 이같이 밝히고 친서민정책과 녹색성장구조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우선 1100억원의 경영수지 흑자를 위해 우편사업에서 통상우편과 국제특송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소포사업 내실화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예금사업에서는 고객 맞춤형 신상품 판매 등을 통해 수신고를 늘리는 한편 고금리 상품 투자 확대로 자금운용 수익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또 보험사업은 노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즉시연금보험·간병보험 등 특화상품을 판매하고 자금운영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보험자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남 본부장은 또 2010년 중점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역량 확충 △경영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고객감동 우정서비스 구현 △서민생활 안정화와 경제활성화 지원 △녹색성장산업의 육성 지원과 우정사업의 녹색성장 등 5가지를 꼽았다.
지속가능한 성장역량 확충을 위해서는 온라인 내용증명, 펀드판매 등 미래형 우정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경영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부문에서는 전면적인 프로세스 재설계와 현장 중심의 전략적 성과관리 추진 등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조직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고객감동 우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방안으로는 배달예고제와 무인배달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자금융 보안기능 강화 및 찾아가는 이동우체국 운영 등 다양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서민생활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 지원 부문에서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지원 등 친서민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녹색성장산업 육성 지원과 우정사업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녹색금융상품 개발 및 투자 등을 통해 우정사업을 친환경 녹색성장 구조로 전면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관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