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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6일만에 상승...하락압력은 여전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5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북반구의 혹한과 올 상품 가격 상승을 점친 신규자금 유입 등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던 유가는 저조한 기업실적에 따른 경제회복 둔화 전망과 따뜻해진 날씨로 수요둔화 예상이 나오며 5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뉴욕시장이 국경일로 열리지 않은 가운데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은 지난주말보다 배럴당 24센트 오른 77.35달러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오름세가 오래 가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런던 바슈 상품의 크리스토퍼 벨류는 "각 펀드의 보유량이 상당하고, 북반구 날씨는 따뜻해지고 있으며 공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많은 반면 수요전망은 좋지 않다"면서 "현재 석유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하강 모멘텀"이라고 지적했다.
코메르츠방크 상품 분석 책임자인 오이겐 바인버그도 "시장 분위기는 배럴당 80달러를 웃돌던 유가가 하락하면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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