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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구제역 확진판정 가축 발생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연천군 축산농장의 의심 한우가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포천시 창수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5번째다. 특히 연천의 한우농장은 방역당국이 설정한 관리지역(반경 10∼20㎞)으로 분류된 곳이라는 점에서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8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L씨가 운영하는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국립수위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10마리 중 4마리가 양성으로 판정났다고 19일 밝혔다.

이 농장에는 한우 34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 곳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포천시 창수면 축산농장으로부터 9.3㎞에 위치해 있으며, 관리지역으로 설정된 곳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연천 농장에서 사육하던 한우 34마리를 살처분한 후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인근 농장 1곳 한우 28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방역당국은 연천군에 별도의 방역대책본부를 꾸리고 반경 10㎞ 이내에 모두 17곳의 이동통제소를 설치하는 한편 이날 오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살처분 범위 등 방역대책을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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